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김성곤 국회의원(여수갑)은 여수정보과학고가 특성화고로 선정 됐으며, 지정된 전체 160여개 학교에 286억원, 학교당 평균 1억7천만원 내외의 예산을 분배하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특성화된 기술·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추가로 5~10개교를 선정하는 사업공고를 냈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와 국회의원실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난 1월 사업응모 시점부터 2월 진행된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무난히 마쳤다.

 김성곤 의원은 “요즘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각 특성화고가 자체적 역량을 키워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며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받아낼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연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