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회장 최 용권)는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 참여에 따른 법률과 의료분야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노인회 여수시지회에 따르면 18일 최용권 회장과 김병기 변호사, 연세치과 이강채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및 치과진료 혜택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김병기 변호사는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법지식이 부족한 어르신들에 대한 법률 봉사활동과 공익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익활동을 전개 해나가겠다며”며 “노인법률 서비스 제도가 보다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채 연세치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치과 의료비 부담이 다소나마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수시 노인지회와 업무협약된 병원들과의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병원, 장례예식장, 문화예술단체 등 2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회 발전은 물론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는 김병기 변호사, 연세치과 이강채 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의료서비스 확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