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여수스포츠클럽과 전남·여수요트협회는 16일 여수해양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 맺었다.

 여수해양레저스포츠 발전과 상생을 위해 여수·전남 요트협회와 여수스포츠클럽이 손을 잡았다.

 사)여수스포츠클럽(회장 오철곤)과 전남요트협회(회장 강병석), 여수시요트협회(회장 이용욱)는 지난 16일 소호 요트경기장에서 여수해양스포츠 요트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및 국민체육건강 증진에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여수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여수 특성에 맞는 요트, 윈드서핑, 카약, 수영, 배드민턴 등 주로 해양스포츠 종목을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여수시스포츠클럽은 연령에 상관없이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의 프로그램과 유능한 지도자를 선발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학교 체육과의 연계성을 통해 우수 청소년들을 발굴해 학교체육은 물론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철곤 여수스포츠클럽 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선수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방과 후 수업 등과 연계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여수해양스포츠 대중화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밝혔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