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소방서는 1일 민·관 소방장비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소방서와 민간 기업이 소방차량 점검, 정비기술과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 등을 상호 지원한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일 여수현대정비서비스와 초이산기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공무원들의 소방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현장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차량 점검·정비 기술지원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차량의 점검 및 정비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소방차량 안전사고 발생 원인의 전문지식 제공, 각종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되는 장비 문제에 대한 조치 등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 강화와 더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 동안 소방장비의 꾸준한 성능개선과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해 고장발생 시 해결이 쉽지 않고 소방차량 점검·정비 경험자 채용 감소 등으로 소방장비 운용능력이 저하된 상황 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차량 안전관리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