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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산단 악취관리지역’ 단속·처벌 강화연말까지 ‘악취저감계획’ 신고···악취배출 ‘기준·처벌 강화’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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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7  1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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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국가산단.

 여수시가 전라남도의 ‘여수국가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환영의 뜻과 함께 지도‧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월 11일 전라남도에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수국가산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2일 여수국가산단 3천255만㎡와 삼일자원 비축산단 415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공고하고 오는 7월 1일을 고시일로 통보했다.

 악취관리지역은 관련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주민의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악취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지역과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악취민원이 집단 발생하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업체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저감계획과 배출자를 신고해야 하고 1년 이내에 시설 개선 등 관련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악취 배출 기준도 현재의 절반 이하로 강화되고, 이를 위반하면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 강화된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시는 오는 15일까지 악취관리지역 사업장에 이행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실질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악취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산단 인근 주민·근로자뿐만 아니라 여수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도‧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13년 12월 여수시 화양농공단지 9만6천㎡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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