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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도 해상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길이 4m 45cm 밍크고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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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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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크고래 1마리가 15일 정치망 어장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여수시 연도 앞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죽은 채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7.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장관리선 H호의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었다.

 해경은 밍크고래를 인양해 돌산 군내항으로 입항한 H호에서 경찰관이 직접 확인하는 과정과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감별요청을 했다.

 확인결과 밍크고래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정치망 소유자 최 모씨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혼획·좌초 또는 표류된 고래류를 발견한 자는 관할 해양경찰서에 신고해야 하고,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나 회생을 위한 가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m 45cm, 둘레 2m 60cm 가량의 크기로 확인되었으며, 포항 소재 수협에서 위판 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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