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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 무단침입 ‘낚싯배 선장·낚시꾼’ 적발해경, 문화재보호법 위반에 출항 신고도 않고...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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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1  1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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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호로 지정돼 있는 백도 해상에 무단으로 침입해 낚시 영업을 한 낚싯배 선장 및 낚시꾼이 여수해경에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서 31일 오전 9시 50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해상에 허가 없이 무단 침입한 낚싯배 K호 선장 김모(48·남)씨 및 낚시꾼 4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99톤 낚시어선 K호 선장 김 모 씨는 31일 오전 4시경 출항해 신고도 하지 않고 거문도항에서 낚시꾼 4명을 승선 후 무계 출항(낚시관리 및 육성법)한 혐의와 함께 하백도에 낚시꾼 4명을 하선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낚시꾼 B(49·남·경남밀양)씨 등 4명은 문화재로 지정된 하백도에 무단 입도(문화재보호법 위반)해 낚시행위를 한 혐의로 적발했다.

 해경 관계자는 “백도 일원은 주변 200m 내 해역에서 허가받은 사람 외에는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으며, 무단으로 섬에 들어갈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 백도 해상에서 낚시 영업을 한 낚싯배 선장과 낚시꾼이 여수해경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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