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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만흥매립장 쓰레기 갈등’ 해결7일 사랑방 좌담회, 매립기한 연장 주민들과 협의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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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1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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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봉 여수시장이 7일 만흥동 상촌마을에서 만덕동 번영회 대표 14명과 21번째 사랑방 좌담회를 갖고 만흥매립장 쓰레기 반입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만흥매립장은 최근 주민 감시원과 인근 주민들이 매립기한 약속 이행을 이유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쓰레기 반입 거부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내 곳곳에 쓰레기들이 적기에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돼 시민 생활불편이 커지자 사랑방 좌담회로 소통의 벽을 낮추고 있는 권 시장의 의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가장 큰 쟁점 사안인 만흥매립장 매립기한을 당초 공문상 약속대로 2020년 3월까지 이행함은 물론 음식물 등 혼합물 배출과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불법폐기물 단속강화, 매립장 내 제방 설치 및 복토 강화, 재활용 수거차량 증차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먼저 20년 이상 쓰레기 매립으로 인해 많은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 주신 매립장 주변 지역민들에게 감사와 죄송한 말씀을 전했다.

   
▲ 권오봉 시장이 7일 만덕동 번영회 대표들과 사랑방 좌담회를 갖고 있다.

 이어 “만흥매립장의 매립기한은 1998년과 2004년 두 차례 전임 시장이 약속한 공문대로 준수하겠다”면서 다만 현재의 매립률과 관광도시 여수의 현실 등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또 “매립기한 연장에 대해서는 타 시·군 사례 등을 파악하고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지역민들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민(회장 김홍수)들은 “시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된다”면서 기한 약속 이행에 대한 감사와 연장 협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시에서도 불법투기 강력단속과 시민의식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만흥매립장은 3천255천㎥규모로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2014년 위생매립장으로 변경돼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현재 매립률은 64.8%로 지금 추세라면 오는 2037년까지 추가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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