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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지원경찰 ‘시공사-설계상 안전문제, 시-관리 소홀’ 조사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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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1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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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여수 이순신광장에 전시된 거북선 목조 계단 일부가 무너져 관람객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전시된 거북선 목조 계단이 무너져 관람객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와 관련 여수시가 대책회의를 갖고 적극 지원에 들어갔다.

 여수시는 사고 이튿날인 9일 오전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관광과, 재난안전과, 보건행정과 등 6개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여해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지원 대책회의’을 열었다.

 앞서 주말인 8일 오후 8시44분께 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 거북선 뷰포인트에서 일가족 7명이 사진 촬영을 하던 중 거북선의 목조 계단이 무너지면서 관람객이 7명이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관람객 5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 구급차를 통해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으로 각각 후송됐다.

 부상자들은 이후 서울보라매병원, 광주전남대병원, 순천 향대학병원, 인천국제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8일 여수 이순신광장에 전시된 거북선 목조 계단 일부가 무너져 관람객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자체 사고대책반을 구성하고 팀장급 전담직원을 현지 병원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살피고 있다. 앞으로 부상자 긴급구호와 가족 심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관광시설을 일제 점검해 긴급 보수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수시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에게 지급한 긴급구호품이 재난에 대비해 손전등과 장갑 등이 들어있는 물품이어서 성의 없는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여수경찰서는 지난 8일 발생한 거북선 목조 계단 추락 사고와 관련해 2014년 2월 거북선 제작·설치 당시 시공사를 상대로 한 설계상의 문제와 여수시의 관리 소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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