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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지구 영화세트장’ 찬·반 여론 ‘팽팽’시의회 상임위, 관련 예산 심의도 엇갈린 결과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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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2  16: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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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명량’ 포스터.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돌산읍 자생단체들이 여수시의회를 항의 방문하는 등 집단 반발에 나섰다.

 여수 돌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돌산읍체육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어촌계협의회, 돌산연합청년회 등 7개 단체는 22일 여수시의회를 항의 방문해 서완석 의장 등을 면담하고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은 지난 15일 제19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가설건축물이 대부분인 세트장은 태풍, 폭우, 화재 등에 취약하고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유지보수 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며 영화세트장 건립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여수시의회 연관 상임위인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 영화세트장 진입도로 개설 예산 15억 원에 대한 심의에서 재적의원 9명 중 찬성 5명(강재헌·김영규·송재향·송하진·정광지)과 반대 4명(김행기·주종섭·주재현·정경철)으로 가결시켰다.

 반면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예산 3억 원을 심의하는 환경복지위원회는 표결에서 재적의원 8명 중 찬성 3명(이상우·이찬기·정현주)과 반대 5명(백인숙·고희권·나현수·강현태·문갑태)으로 부결시켰다.

 앞서 여수시는 영화 명량을 연출했던 김한민 감독의 후속작인 ‘한산’과 ‘노량’ 두 편을 제작하기 위한 영화세트장 건립을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여수 돌산 진모지구 영화세트장은 진모지구 내 시 소유부지 약 7만평 중 2만평을 ‘한산’, ‘노량’ 영화 촬영 세트장으로 3년간 무상 사용케 하고, 준공 후 약 55억 원을 투입한 세트장 시설을 여수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사업이다.

 여수시는 시비 18억 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2개소와 상·하수도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을 지난 4월 추경예산에 편성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7월 제2회 추경예산안에 다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여수시는 이순신 관련 영화 ‘한산’과 ‘노량’ 제작에 따른 브랜드 효과와 영화세트장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고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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