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가 사랑재활요양병원, 제이원치과과 어르신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회장 김명남)가 지역 의료 기관과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료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시 노인회는 24일 사랑재활요양병원(원장 박기주), 제이원치과(원장 전홍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치과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명남 회장은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기주 원장과 전홍일 원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나이든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의료지원을 부탁했다.

 박기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이 다소나마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수시 노인지회와 업무 협약된 병원들과의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원치과 전홍일 원장은 “양심적 진료와 소통으로 의료 기관으로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면서 “특히 환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병원, 장례예식장, 문화예술단체 등 2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회 발전은 물론이고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