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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마칭페스티벌’···‘참여형’ 축제로‘여수, 바다 & 아리랑’···‘미스트롯 정미애’ 출연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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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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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남 추진위원장 선임, 미국·태국·인도네시아 등 각국 15팀 800여명 출연

   
▲ ‘2019 여수마칭페스티벌’ 포스터.

 ‘2019 여수마칭페스티벌(Yeosu Marching Festival)’이 오는 9월 20~21일 이틀간 이순신 광장을 비롯한 여수시 일대 곳곳에서 펼쳐진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2회 여수마칭(관악)페스티벌은 ‘여수, 바다 &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거리퍼레이드와 함께 흥겨운 관악 축제의 한마당이 시작된다.

 특히 20일 오후 7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한국 등 세계 각국의 15개 팀, 800여명이 출연해 화려한 관악 선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는 위원장에 박이남, 총감독 진영기, 사무국장 이현영 씨를 선임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이끌어갈 박이남 위원장은 여수공고에서 음악 교사로 재직하면서 지역 음악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해 왔다.

 박 위원장은 전라남도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예술 감독, 앙상블 여수 음악감독,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 다양한 관객 참여형 축제를 선보이며 관객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올해에도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포스터 제작 단계에서부터 공모전을 여는 등 참여의 폭의 확대하고 있다.

   
▲ 박이남 추진위원장.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은 화려한 마칭 거리 퍼레이드, 찾아가는 마칭, 개막식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악의 아름다음을 만끽할 수 있는 관악제와 가족단위로 즐기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프리마켓 운영, 아트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로 구성됐다.

 또한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의 특별 공연은 여수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트롯의 묘미를 선사하며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에서의 정취와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시작된 한·일 갈등의 영향으로 2019 여수마칭페스티벌에 예정되어 있던 일본 참가팀의 공연이 취소됐다.

 이에 대해 박이남 위원장은 “문화·예술은 정치·경제와는 분리되어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개인적 소신을 가지고 있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추진위의 의견을 수렴해 간절히 참가를 희망한 일본팀을 취소시키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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