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심 7m 잠수풀에서 잠수 수중수색기법 훈련중인 119수상구조대원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4~5월까지 3회에 걸쳐 전남소방본부 119수상구조대 특별수상구조 훈련을 지원키로 했다.

 119수상구조대원 112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소방본부 구조대원들은 익수·조난·실종 대비 수난구조훈련, 잠수 수중수색기법, 수상모터보트 조종술 등에 대한 교육 훈련을 받는다.

 지난 24일 전남소방본부장은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을 방문해 훈련 중인 119수상구조 대원들을 격려하고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협력을 강조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비록 해경과 소방은 다른 기관이지만 ‘국민안전’에 관한 한 두 기관은 한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