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주 극회의원이 16일 낚시어선 안전대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용주 극회의원(여수갑·산자중기위)이 ‘해양사고, 골든타임을 잡아라!’는 주제로 낚시어선 안전대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낚시어선협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16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김길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낚시어선 통신 및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김봉호 (사)한국낚시어선협회 경북지회장, 신국진 FTV(낚시채널) 위원, 이기권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에는 ‘낚시어선 자율 해상인명구조대 발대식과 ‘해상인명구조 시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다낚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명실상부한 ‘국민해양레저’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관련한 해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용주 의원은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여전해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경찰청 관계자를 비롯한 낚시어선업 관련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