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현(더민주당·여수갑)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에 주철현(더민주당·여수갑) 예비후보가 ‘시민여러분이, 더 강한 나라입니다’를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23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여수시(갑) 선거구로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주 예비후보는 시민이 부여한 국회의원 역할을 2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여수시민을 대표해 국회에서 지역현안을 챙기고 지역과 국민에게 필요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것을 꼽았다.

 이어 촛불시민이 세운 문재인 민주정부를 성공시켜 2022년 민주당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여수를 위한 의정활동 밑그림도 제시했다. 세계박람회장중심으로 여수의 미래 밑그림 설계, 산단에서 지역민과 지역기업이 더 많이 일하고, 지역 물품이 더 많이 구매되도록 상생문화 정착, 노동자들이 더 대접받고, 더 행복하도록 제도보완, 원도심이 더 활기차고, 중소상인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한 고민, 농어민들이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모색, 도서민의 삶을 위해 연도교 조기건설, 여객선 대중교통개념 도입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주 예비후보는 “시민과 지방정부가 그릴 여수의 미래비전을 중앙에서 입법과 제도개선, 예산지원이라는 역할을 할 일꾼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히 하기 위해 국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눈치 보지 않고 큰 소리를 치는 시민일꾼,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게 ‘성실과 신의’의 자세로 일하는 시민일꾼,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민일꾼이 되겠다는 의정활동의 자세도 다짐했다.

 한편, 주철현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민들과 더 소통하기 위해 ‘주철현의 갓TV’(https://youtu.be/EGG2v_lZCpk)를 개국해 운영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