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교동 경로당’ 준공식이 20일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여수지회(회장 김명남)는 20일 여수시 ‘교동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장소에는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노인회대표와 회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여수시 교동 경로당은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춘 경량 콘크리트 구조로 시비 1억5천만 원과 지역주민 성금 1억6천만 원 등 총 3억1천의 사업비가 들었다.

 김명남 여수시 노인회장은 “준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서천석 경로당 건립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교동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동경로당은 주민들의 정보교류와 마을 공동체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원한다”며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동 경로당 조영식 회장은 “숙원사업이었던 교동경로당이 신축되고 초대 회장이 되고 보니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앞으로 교동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