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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 확진자 완치’···13일 ‘퇴원’대구지역 확진자 60명, 전남 순천의료원 입원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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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4  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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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수시의 유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20대 남성 A씨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입원 치료 중이던 A(22)씨가 12일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음성판정이 나와 13일 격리해제와 함께 퇴원했다.

 A씨는 증상이 호전되자 유전자증폭(RT-PCR) 검사 등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친 조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한 뒤 여수 집으로 온 대학생 A씨(남·22·신기동)는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여수시는 A씨의 할머니와 부모, 형, 남동생 등 가족 5명을 증상은 없지만 모두 자가격리하고 A씨가 다녀간 동선을 추적해 방역 조치를 했다.

 또 전라남도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13일과 16일 각각 30명씩 순차적으로 국가격리병상인 순천의료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번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순천의료원 입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순천·강진·목포의료원 3곳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190실 337병상을 모두 비웠다.

 또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 치료 공간의 이동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등 환자 수용 준비를 마쳤고 의료원 주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대폭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들은 불안감을 내려놓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환자분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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