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채움공제사업 홍보대사 위촉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는 14일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 (주)조은의 신영식 대표를 초청해 내일채움공제사업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중소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지원시책을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홍보대사인 (주)조은은 자사 주생산품인 음식점용 물티슈 뒷면에 내일채움공제 이미지를 삽입해 전국 80여개 대리점에 약 1천만 매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진공 김인성 인력기술본부장은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이 직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홍보함으로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 인력의 장기 재직을 장려하는 대표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핵심인력의 육성과 장기재직에 관심이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2대 1의 이상의 비율로 매월 적립,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시 최소 2천만원 이상의 적립금을 수령하게 된다.

 근로자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체에도 100% 손비 인정(소득공제)은 물론, 일반연구․인력개발비 세액(당기 발생액의 25% 또는 증가 발생액의 50% 중 큰 금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가입 대상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