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15일 227기 신임경찰관 졸업 및 임용식을 가졌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15일 가족과 내·외빈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해양경찰 203명의 졸업 및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227기 신임경찰관은 지난해 8월16일부터 올해 5월15일까지 9개월간 최첨단 해양종합훈련 시설에서 세계최고의 강인한 해양경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이수했다.

 이들은 현장형 전문가로서 수상인명 구조와 해기사면허 등 업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훈련함 승선실습으로 충분한 해상업무 처리능력도 갖췄다.

 이주성 교육원장은 해양경찰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해양안전의 초석으로서 교육원의 핵심가치인 명예(Honor)·용기(Courage)·헌신(Devotion)을 가슴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로 끊임없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생 중 한아름 순경(女·27)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의 졸업생이 성적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