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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뱃지를 향한 도전 ‘여수갑·을 후보 등록’여수 ‘갑-4명, 을-4명’···피할 수 없는 검증의 칼날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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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9: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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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신고 : 김회재-33억, 이용주-26억, 주철현-22억, 권세도-16억 -

 4·15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27일 여수시는 갑·을 선거구에서 모두 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준비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여수갑 4명, 여수을 4명이 1천500만원의 기탁금 납부와 함께 후보 등록을 마쳤다.

 공식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14일 자정까지 13일간이다. 사전 투표는 4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61), 미래통합당 심정우(60),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수희(51), 무소속 이용주(51) 후보가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여수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57), 미래통합당 임동하(72), 정의당 김진수(60), 무소속 권세도(61)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김승호(더불어민주당) 전 시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실시되는 여수시의회 나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석환(44·행정사), 민생당 최창남(66·건설업), 무소속 최처중(58·체육업)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해 각 후보들이 서명한 4.15총선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여수갑)는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한국해양관광공사’설립과 여수 유치, 여수항을 해양물류 및 오일허브산업단지로 육성해 여수의 신해양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지난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조사결과를 발표한 이후 이용주 후보를 향해 언론은 ‘이용주 주택 30채’ 내용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며 이용주 후보를 정조준했다.

 이어 2017년 대선 문재인대통령 아들취업비리 조작연루, 2018년 음주운전 등을 거론하면서 “부동산 투기로 4년 동안 수십억원의 재산을 증식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이용주 후보(여수갑)는 선관위 후보 등록과 함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검증된 일 잘하는 ‘예산 왕’ 이용주를 여수시민들이 다시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여수발전을 위한 ‘3대 핵심비전+7대 정책과제+100대 민생약속’ 등 일자리 창출 공약을 제시하며 청년 세대의 구직난 해결을 약속했다.

 앞서 이 후보는 주 후보에게 ‘상포지구 조카사위 특혜 의혹’ 및 ‘웅천지구 특혜 의혹’에 대한 공개토론 제안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에 대해 의혹 해소를 요구한 바 있다.

 김회재 후보(여수을)도 26일 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지역거점 종합병원’ 설립과 ‘여수산단 특별법’을 제정해 섬진강유역 환경청 신설과 지역인재 의무고용비율 두배 확대, 신풍 애양원 힐링테마파크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20대 국회는 미래통합당의 무조건적인 반대와 발목잡기로 여러 가지 개혁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2022년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수시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후보 등록에 기재된 재산 내역으로 여수갑 주철현(민주) 22억5천294만 원, 심정우(통합) 6억5천500만 원, 장수희(국가혁명배당금) -2천404만 원, 이용주(무소속) 후보가 26억6천148만1천원을 신고했다.

 여수을 김회재(민주) 33억3천273만7천 원, 임동하(통합) 1억1천950만 원, 김진수(정의) 7천245만 원, 권세도(무소속) 후보가 16억5천323만4천 원을 각각 신고 했다.

 또 여수시의회 의원 재선거에 후보 등록한 권석환(민주) 3억4천589만1천 원, 최창남(민생) 100만 원, 최처중(무소속) 후보가 3억3천536만4천 원을 신고 했다.

 후보자들에 대한 지세한 정보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vt/main.do)와 선거 공보물을 참조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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