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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주철현 당선인에 공개질의’상포지구 연관성?... 조카사위와 녹취록(금품 제공?)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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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9  11: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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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상포지구와 관련해 단 1%의 연관성이라도 있다면, 모든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정계은퇴 하겠다”는 발언 아직 유효합니까?

 정치개혁 여수시민행동은 8일 주철현(여수갑)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총선 이후 2014년 시장 선거와 상포특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시민행동은 공개질의서를 통해 4개항의 의문을 제기하며, 주철현 당선인에게 5월 15일까지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먼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1% 연관성 있으면 정계 은퇴 발언 아직 유효합니까?라며 주 당선인을 향해 공개적인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4·15총선 막바지인 지난 4월 13일 이용주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2014년 시장 선거 경선 당시 주 당선자와 5촌조카사위 김 모 씨 간 대화 녹취록의 공작 혐의자 박 씨에게 금품 제공 발언을 인정합니까?라는 물음을 던졌다.

 시민행동은 주 당선자는 박 씨의 근황을 궁금해 했고, 조카사위 김 씨는 “선거 끝날 때까지 잘 데리고 있겠다”며 안심시킨 뒤 돈 문제를 꺼냈다. 김 씨는 박 씨에게 3억 원을 주기로 했는데 주철현 후보 측 인사로부터 2억 원만 받았다며 나머지 1억 원을 받을 수 있게 지시해 달라고 주 당선자에게 요청했다는 뉴스타파 4월 29일자 보도를 제시했다.

   
▲ 주철현(여수갑) 국회의원 당선인.

 또 지난 4월 14일 주 당선자 5촌조카사위 김모 씨의 기자회견에서 상포지구 매입 과정 및 주 당선자와 상포지구 연관성 발언에 대해 동의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국민일보는 4월 14일자 기사에서 김씨는 "상포지구는 땅을 구하러 다니던 중 주철현 전 여수시장의 비서실장 김모를 통해서 알게 됐다"며 "김 실장은 공사과정서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와서 현장을 체크하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인허가 과정서 주 시장에게 보고됐으니 허가가 나지 않았겠냐. 부분적으로 주 시장과 교류 하고 있었다. (그동안 주 후보의 부인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몰랐다고 하는데 뭐라고 표현하겠느냐"고 애둘렀다고 보도했다.

 시민행동은 4번째로 지난 4월 13일 이용주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상포택지 이권이 2014년 공작 선거 공로 대가성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십니까?라며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주 후보의 5촌 처조카 A씨에 대한 상포택지 이권이 지난 2014년 여수시장 선거 공작을 기획해 성공한 공로의 대가성 이권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는 연합뉴스 4월 13일 보도를 예로 들었다.

 정치개혁 여수시민행동은 4개항의 공개질의에 대해 5월 15일까지 답변을 요구하고, 이를 통해 향후 활동 및 대응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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