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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중흥부두, 선박 침수 ‘바다 오염’해경, 선저폐수 일부 유출로 방제작업 진행
이정일 기자  |  webmaster@newsw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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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6  1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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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중흥부두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이 침수돼 선저폐수 일부가 바다로 새어나와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43께 여수시 중흥동 중흥부두에 정박되어 있던 예인선 A호(예인선·부산선적)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기동방제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 확인결과 A호는 545톤급 부선 B호에 계류되어 있었으나, 원인을 알 수없는 침수가 발생해 선체가 선미 방향으로 약 60% 물에 잠긴 상태였다.

 예인선 A호에는 경유 약 1만1천ℓ가 적재돼 있었으며, 사고현장 주변에는 선저폐수로 추정되는 해양오염(가로 50m* 세로 50m)이 발생했다.

 이에 해경 방제정은 오염 해역 주변에 2중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해 오염원 유출 확산을 저지하고 유흡착제를 이용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고에도 다행히 침수 선박에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인양과 배수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인양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 여수산단 중흥부두 정박 중이던 예인선이 침수돼 선저폐수 일부가 바다로 새어나왔다.
   
▲ 여수산단 중흥부두 정박 중이던 예인선이 침수돼 선저폐수 일부가 바다로 새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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