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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베트남 선원’ 체포여수해경, 선상 칼부림 신고... 가해자 긴급체포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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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9  1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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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이 해경에 긴급 체포됐다.

 여수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원이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혐의로 해경에 긴급 체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외국인 선원 A(38·남·베트남 국적)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19일 오후 1시 54분께 여수시 소리도 동방을 지나고 있던 여수선적 어선 A호(89톤, 승선원 13명)에서 선상 칼부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접수 후 4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과 형사요원들은 복부를 칼에 찔린 응급환자 B(48·남·중국 국적)씨를 응급처치 후 연안구조정과 119를 경유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가해자 B씨는 형사요원들에게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이들 가해자와 피해자는 19일 오후 1시경 여수시 소리도 인근해상에서 양망작업 중 의견 충돌이 있었고, 가해자가 어구손질용 칼을 이용해 피해자의 옆구리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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