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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 고드름이 흉기로... 신고 당부‘1㎏ 고드름’ 5층 높이에서 낙하 시 ‘1t 충격’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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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5  2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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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가 최근 지속되는 한파로 고드름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0년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드름 제거 출동 건수는 총 4천886건이며, 약 80% 출동이 1월과 2월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겨울철 고드름은 아파트나 건물 외벽, 배수관 등 높은 곳에 주로 생기며, 시간이 지나 크기가 커지게 되면 제거가 어렵고, 제거시 위험성이 높아져, 행인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

 또한 높은 건물에서 떨어지는 고드름은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5층 건물 높이인 10m 위에서 1㎏ 정도의 고드름이 떨어졌을 때 바닥에 가해지는 충격력은 1t에 달하기 때문에 절대적 주의가 필요하다.

 고드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 집, 내 사업장 등 건물 옥상과 배수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계량기 등의 동파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고드름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나 대형 고드름을 발견하게 되면 낙하로 인한 부상 우려가 있으니, 고드름 주변에는 다가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해서 처리해야 한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고드름이 낙하할 경우 주변 보행자의 부상위험이 크므로, 고드름을 발견하면 신속히 119로 신고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소방서가 고드름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여수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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