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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금호티앤엘’···“근로자 사망”30대 청년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그만...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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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1  09: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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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국가산단 금호티앤엘(T&L) 여수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석탄 이송용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4분께 금호티앤엘(T&L) 여수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A(남·34)씨가 석탄 이송용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2시간 30여분이 지난 밤 10시 30분경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금호티앤엘(T&L) 여수공장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인 A씨는 사고 당시 동료와 함께 작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금호티앤엘(T&L) 여수공장은 유연탄 하역·이송·보관업을 하는 업체로 지난 2018년 8월 석탄 이송 컨베이어 벨트에서 40대 근로자가 작업 중 2m 아래로 추락해 숨진 바 있다.

 또 2019년 4월에는 유연탄 하역용 대형 크레인에서 불이나 크레인과 컨베이어 라인 등이 불에 탓으며, 이 보다 앞선 2014년에는 유연탄을 보관하는 사일로(silo)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국가산단 금호티앤엘(T&L) 여수공장에서 10일 밤 30대 청년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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