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이 설 연휴 기간 지역 자율방범대원들과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이 설 명절에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라면과 율촌면사무소에 기부며 나눔 동참을 실천했다.

 주 의원은 명절을 맞아도 코로나19로 인해 쓸쓸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온기를 나누고 함께했다.

 또 설 연휴 기간에는 소라면 죽림지구와 율촌면 조화리 일원에서 지역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밤늦은 시각까지 방범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애썼다.

 연휴 방범활동 후에는 방범대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대원들의 활동상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재현 여수시의원은 “방범대원들께서 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주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율촌산단 인근에 배후 도시를 조성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 및 교육·문화·해양관광 등의 인프라를 갖춘 전남 동부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한편 주재현 의원은 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 등의 출석률에서 84.2％로 최하위 출석률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당시 시의회 체육대회에서 부상(다리 골절상)을 입어 치료 중이었다고 해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