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29일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계장과 파출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예방 홍보와 교통시설물 정기적인 점검, 교통단속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져야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효과를 볼 것으로 진단했다.

▲ 여수경찰서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올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쌍봉지구대 관내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경찰력 집중배치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병동 서장은 “중앙선 침범과 신호위반 등 주요법규위반 운전자와 무단횡단 보행자들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하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여수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