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3월 29일~6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여수시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과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이다.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개인의 흥미유형과 직업유형 등을 파악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자신의 경력을 설계하도록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한다.

 연계를 통해 1단계-미래설계, 2단계-길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 후 4월 6일부터 3단계-정착지원 서비스[제과기능사 자격증취득과정] 실기반으로 운영된다.

 지미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과기능사 자격 취득에 노력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 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신기동에 위치한 통합지원센터는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와 다양한 가족이 차별이나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조성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