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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즈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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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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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22년은 그야말로 선거의 해이다.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3월 9일이고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일이 6월 1일이다. 국가도 그렇고 지역도 마찬가지로 좋은 동량을 뽑아야 한다.

특히 여수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수시가 전남 제일 도시로서 명성을 이어 가고 남중권 핵심도시로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의 정치적 이해득실보다는 여수시민을 위해 묵은 과제와 새로운 과제를 해결할 소신 있고 추진력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여야 한다.

차기 지방선거 후 여수시에서 꼭 해결해야 할 묵은 과제는 청사문제 해결이다. 여수시는 1998년 삼려통합 이후 현재까지 통합청사를 갖지 못하고 현재는 청사가 8개소로 분산되어 행정력이 분산돼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시민이 민원처리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특히 청사문제로 인해 갑.을 지역으로 나누어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인들은 여수시의 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실정이다. 청사 별관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은 상임위에서 보류하여 심의 자체가 불가하고, 지난 4월 27일 제21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본청사 별관 합동 여론조사 추진동의 결의안을 의결하고도 5개월이 지나도 여론조사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 의회에서 의결한 여론조사는 추진해야 하지 않는가? 청사 분산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비용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올해도 청사문제 해결은 녹록치 않은 것 같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득실보다는 여수시 전체를 생각하는 동량을 선출해야 하는 이유이다.

여수시의 새로운 과제는 첫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이다.

섬박람회는 인정엑스포인 2012여수엑스포와는 달리 BIE 공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 비공인 박람회이기 때문에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최근 중앙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했기 때문에 잘 준비하여 여수시의 인프라와 국제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시가 섬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섬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둘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는 것도 여수세계박람회 주제 지속구현을 통한 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큰 숙제이다.

그리고 최근에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조기 건설과 73년간 통한의 세월을 보내고 이번에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의 후속 조치도 다음 지방선거 이후 지역 정치권의 과제다.

지방자치제도 아래서 지역의 대표를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무엇보다 지역이 우선돼야 한다. 정책 개발은 안중에도 없이 이런저런 인연을 내세워 표를 달라는 것은 몰염치다. 복지, 삶의 질 향상을 구실로 마치 당선이나 된 듯 지원을 남발하는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 특정단체나 개인의 사익과 정치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후보는 반드시 외면해야 할 후보자다. 지역의 사정을 충분히 감안한 공약을 하고 해묵은 숙제를 풀어나갈 약속을 잘 지키고 정직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

선거는 유권자의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뽑는가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라진다. 정당과 후보자들이 꺼내 놓는 공약을 다방면으로 면밀하게 따져 보고 출마 예정자들의 살아온 과정도 잘 살펴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선거는 연습이 없다. ‘나 한 사람은 괜찮겠지’하고 사사로운 정에 의해 지역의 대표를 잘못 선택한다면 그 피해는 오로지 우리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내가 뽑은 동량의 정책.행정이 나와 후손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산업경제특별위원장 주연창

 

※ 기고 및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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