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공영주차장과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데 이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20~50% 할인한다고 밝혔다.

 도심순환 2층 투어버스의 요금은 1천원씩 할인해 성인 1회권은 2천원, 1일권은 4천원이다.

 장애인·군인 및 경로·초중고 학생 1회권은 1천원, 1일권은 3천원으로, 미취학 아동 1회권은 무료, 1일권은 1천원의 요금으로 2층 버스 투어가 가능하다.

▲ 여수의 새로운 관광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순환 2층 투어버스

 시티투어 향일암코스, 이순신장군유적코스, 야경코스, 토요역사코스는 탑승자에게 2천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사부크루즈 유람선 요금은 주간운항에 한하여 19천원을 1만5천200원으로 할인하고, 사전 예약자는 차액을 현장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박람회장에서도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여수국제범선축제, 2015여수국제청소년축제 등의 관광객 및 시민의 편의를 위해 14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국제청소년축제 기간에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