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25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생과 지역 청년의 일자리 발굴과 진로 및 취업지원 등 종합적인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 사업이다.

 이로써 한영대학교는 향후 학생뿐 아니라 여수지역청년 들에게도 취업 메타플랫폼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영대학교는 그동안 수행했던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과 ‘코로나한시적교육지원사업’등 유사사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여수시와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정섭 총장은 “이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으로 한영대학 재학생·졸업생 뿐 만 아니라 여수시 청년들에게 더욱 편리한 일자리서비스를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한영대학교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25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약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