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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회의원 보좌관’ 연루 ‘정치공작’ 논란민주당 2명, 불법 현수막 게시 ‘허위사실 유포’ 혐의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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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3  1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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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선거 기간인 지난 3월 여수시 돌산읍 등 3곳에 게시된 불법 현수막이 정치공작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여수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1명과 대선 선거사무원 등 2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 중인 지난 3월 여수시 돌산읍사무소 인근과 우두리 등 3곳에 불법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의 현수막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선거운동! *** 전 시의원 누굴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해당 전 시의원은 여수시의회 3선 의원을 지냈다.

 현수막에 실명이 적힌 전 시의원의 아들인 현직 여수시의회 A의원(무소속)은 단순한 개인 차원의 허위사실을 유포가 아니라, 무소속인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민주당의 조직적 정치공작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을 통해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사무원 등 2명을 특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수사를 통해 이들 외에 또 다른 공모자가 드러난다면, 이제 막 달아오르기 시작한 6·1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는 물론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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