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남대학교가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CNU 락 페스티벌’을 여수캠퍼스에서 개최한다.

 ‘CNU 락 페스티벌’에는 여수캠퍼스 소속 4개 팀과 광주캠퍼스 소속 2개 팀 등 모두 6개 팀이 참여해 경연 형식으로 치러진다.

 또 전남대 교직원밴드인 ‘CNU악단과 학생댄스동아리 ‘씨씨’의 축하무대로 볼 수 있다.

 지역사회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청경마루 앞 무대에서 점심시간에 진행해 지역민과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CNU 락 페스티벌은 5월 4일 맥킨토시를 시작으로 5월 11일 인트로, 5월 25일 코러스, 5월 30일 포세이돈, 5월 31일 메이플, 6월 8일 사이져스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튜브를 통해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공개되며 ‘조회수’와 ‘좋아요’ 클릭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팀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관계자는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협력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 전남대학교 ‘CNU 락 페스티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