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가 21일 오후 1시~2시30분까지 조합원 약 7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여수시청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여수시청 인근 도로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경찰이 우회운행 등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토요일인 21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조합원 약 7천여 명이 참석하는 ‘22년 임단협 승리 투쟁 출정식’ 집회를 예고했다.

 집회가 예정된 장소에는 무대가 설치되는 오전 11시부터 학동 신한은행~쌍봉사거리 방면 4개차로가 통제돼 이 일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여수경찰서는 “집회 개최 시간이 주말 오후 시간대로 학동 일대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면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순천 방향이나 석창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신기삼거리 방향에서 쌍봉사거리로 이어지는 쌍봉로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