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강원 항공기.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이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선 여수노선과 제주노선의 운항횟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월 여수~양양 노선 취항과 함께 월, 수, 금, 일 주4회 운항해 왔으나, 6월말부터 토요일을 증편해 주5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어 7월 19일부터는 주7회로 매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제주~양양 노선도 오후 하루 2회 운항해오던 것을 여름 성수기인 7월~8월 2개월간은 대부분 하루 3회로 확대 운항하게 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국내선 증편을 통해 제주 및 전라남도 수요를 대상으로 더 풍부해진 항공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같이 증편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