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 직업체험 활동인 ‘내 꿈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서울 키자니아 직업체험관과 LG사이언스홀에서 1박2일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흥미있는 분야의 직업을 선택한 후 가상현실로 직업체험을 해보며 자신의 적성 분야를 발견하고 미래의 직업을 탐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별로 취약계층(소년·소녀가장, 조손, 한부모, 저소득 등) 가정의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40여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여수시는 이번 체험활동의 안전관리와 진행 보조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