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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공개” 의원들 생각은?여수시의원 절반이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 동의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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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6  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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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북 11개 시 중 유일하게 ‘행정사무감사’를 공개 하지 않고 있는 여수시의회에 생방송과 현장방청, 회의록 공개로 시민의 알권리를 개선하라는 요구가 또 다시 나왔다.

 사)여수시민협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인 여수시의원 26명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공개질의서를 보냈고, 그에 대한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시민협은 “여수시의회는 뒤늦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공개 방침을 통보했다고 했으나, 겨우 마지막 ‘하루’를 강평 과정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실망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지난 2020년부터 전체공개를 요구해왔던 시민협은 전체 과정을 공개해야만 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고 의회의 전문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공개질의서 답변 결과 여수시의원 절반인 13명(정현주·박영평·김철민·박성미·고용진·송하진·백인숙·이미경·문갑태·이찬기·최정필·진명숙·김채경)은 행정사무감사 전체 공개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 여수시민협이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생방송과 현장방청, 회의록 공개를 촉구했다. 앞서 시민협은 ‘일대일 면담 방식’에서 ‘회의방식’으로의 개선도 요구한 바 있다.

 초선인 김채경 의원은 7대 때 약속한 내용이라면 지켜야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전체의원 간담회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의원은 4명(민덕희·구민호·정신출·김행기)이었다.

 이 중 초선의원들은 처음이라 잘 모르니 선배의원들의 의견과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시의회 사정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며 찬반결정을 유보했다.

 이 외에 강재헌 부의장은 ‘하루는 적다, 적어도 2~3일은 되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이었고, 주재현·이선효·김종길 의원은 ‘의장(단) 결정에 따르겠다’ 초선 홍현숙 의원은 ‘김영규 의장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선인 이석주 의원은 ‘시민의 뜻이라면 개선이 필요하지만 상황별로 탄력적 운영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의견이었으며, 유일하게 반대의사를 밝힌 의원은 정옥기 의원이었다.

 시민협은 “전체의원의 절반이 찬성하고 대다수 의원들이 시의회 결정에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김영규 의장의 결단만 남았다”며 김영규 의장 결단을 촉구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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