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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의료복지 파수꾼 ‘전남 병원선’전남 13개 시·군 167개 섬···건강 지킴이
이정일 기자  |  webmaster@newsw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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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1  1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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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동부권 섬 주민 건강 지킴이 ‘병원선 전남 511호’

 의료기관이 없는 전남도내 13개 시․군 167개 섬 지역 도민 건강을 책임질 병원선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동·서부권에 2척이 운영중인 병원선은 진료, 투약, 정신이동 상담 등 의료서비스는 물론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병행해 도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전남 병원선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와 함께 올해 섬 주민을 대상으로 연 1만9천830명을 진료 및 투약하고 2천95명에 대한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유소견이 있는 주민 850명은 전문치료병원으로 안내 조치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의료 취약지 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대시설을 갖춘 병원선 건조에 힘쓰고 있다.

 현재 병원선 전남 511호 대체 선박으로 건조중인 신규 친환경 병원선은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병원선은 섬 주민들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골밀도 측정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 현대화 의료장비를 구축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하도록 기존 속력보다 3노트 증가한 최고속력 17노트로 건조해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선 전남 512호도 올 6월 내년 국비로 설계비 2억 원을 확보해 신규 선박 건조가 확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유현호 보건복지국장은 “섬 주민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병원선이 의료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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