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정치
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여수설치’ 제안주재현 시의원, 인·허가 위해 완도까지...이중고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1.17  17:19: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를 여수시에 설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은 제225회 정례회 10분 발언을 통해 공원관리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자며 이같이 제안했다.

 여수시에는 금오도지구와 거문·백도 지구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1981년 12월에 지정됐으며, 사무소는 완도와 목포에 위치해 있다.

 이에 주재현 의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가 여수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발생하는 문제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먼저 “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40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그런데 각종 인·허가를 받기 위해 완도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는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관리사무소의 국립공원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금오도 지구에서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도에 있는 관계자들은 3시간 후에나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행정력이 형평성에 어긋나게 배치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여수시가 속한 공원관리사무소 지구 탐방객 수는 한 해 162만 명인 반면, 서부사무소 지구 탐방객 수는 26만2천 명으로 현격한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여수시 설치를 주장했다.

 또한 “전체 탐방객 수인 188만2천 명 중 여수시를 찾는 탐방객 수는 103만4천400 명으로 54.9%를 차지한다”며 “따라서 행정력도 형평성에 맞게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리 인원 및 예산 추가편성 필요성을 밝혔으며, 여수시가 관리 중인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지구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구에 포함시켜 국가가 관리하고 관리사무소를 설치할 것을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2021년 4월 시의회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는 사무소장으로부터 동부사무소가 신설될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시 정부는 정부와 정치권에 관리사무소 여수시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 실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관련기사]

김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북2길 12 502호 | 대표전화 (061) 684-6300
등록번호 : 전남아00254 | 등록연월일 : 2014.8.19 | 편집위원장 : 김재철 | 발행ㆍ편집국장 : 김형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규
Copyright © 2022 뉴스와이드.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newsw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