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청결한 명절을 위한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모집한다.

 먼저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는 21일(토)과 24(화)일 실시하고, 설 당일 22(일)일과 다음날 23(월)일은 휴무한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 처리반’을 배치해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시는 불법투기 사전예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공고일(1월 12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감시활동을 원하는 해당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나 여수시 자원순환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감시원은 읍면동에 2명~4명까지 배치돼 2월부터 12월까지 주 3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과 배출지 정리 ▲쓰레기 올바른 배출 요령, 종량제 봉투 사용 지도 및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마련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미항 여수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