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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사에 “특정 정치인 개입” 시사여수시청공노조 ‘공감, 공정, 공평 인사’ 촉구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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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9  17: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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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가 1월 9일字로 단행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공무원노조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인사였다고 혹평했다.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인사는 법과 규정을 준용해 시행돼야 하며 누구나 공감하는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 예측 가능한 인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노조는 일부 소수직렬의 승진 안배 부족 및 조직의 안정화를 이끌어야 할 핵심 보직 인사가 승진의 전유물이 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정 정치인이 여수시 인사에 개입하는 등 인맥을 동원한 인사가 고착화 되고 있어, 공정한 인사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인사에 대한 외부 개입을 시사했다.

 또한 특정학교 출신 직원들의 승진과 핵심 보직 전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저해한다고 일갈했다.

 더불어 “전라남도 낙하산 인사 기술직에 대해 직원의 사기 진작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자체 승진과 직원 대다수가 인정하고 공감하는 인사에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묵묵히 현업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일하는 2천여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인사운영기본계획을 준용해 외부 인사 청탁에 흔들림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여수시는 민선8기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로 승진자 127명을 포함해 신규임용 24명, 831명의 부서 전보와 673명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직원의 많은 고충을 반영 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형규 기자

   
▲ 여수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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