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일 여성가족부 지원 2023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취·창업 및 직장내 동아리)발대식을 진행했다.

 센터 두드림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5개 동아리 대표들과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새일센터는 교육과 취업 중심에서 한발 나아가, 3개 분야의 전문상담사를 충원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창업저변확충 및 창업활성화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2023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취·창업 및 직장내 동아리)은 홈페이지에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카톡채널, 여수맘카페 등 대대적인 홍보와 모집 결과 여수시 관내 여성들로 구성된 8개 동아리가 신청했다.

 그중 5개 동아리(손노리활동, 라탄공예, 꽃자수, 정리수납, 토탈공예)가 심사표와 기준표에 의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동아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개월간 학습, 연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정기모임을 갖게 되며, 월 10만 원씩을 활동비 및 재료비 등으로 지원받게 된다.

 새일센터는 5개 동아리 40명의 회원들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스터디 모임 등을 위한 특강, 컨설팅, 창업멘토링, 창업경진대회 참여 등 다양한 혜택과 특전을 약속했다.

▲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3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취·창업 및 직장내 동아리)발대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 창업직업훈련 ‘스마트스토어창업&마케팅’ 과정을 올해 처음으로 4월 10일 개강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온라인쇼핑몰 운영실무,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자상거래 수출마스터 자격취득 등 예비여성창업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소규모 동아리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여성일자리 안정화, 비경제활동 여성을 경제활동 여성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지속적,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을 위한 경력단절예방은 물론 교육과 취업, 창업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