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예울마루 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과 여수가 자랑하는 작곡가 이종만씨의 창작품인 ‘여수의 아침’을 56명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지역의 유일한 남성합창단인 ‘아르스노바 합창단’과의 협연으로 힘 있는 합창 모음곡을 들려주고 국내정상급 오보이스트인 유예동씨의 연주로 ‘La Pavolita’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상주단체로서 2013년 창단 이래 매년 3회 이상의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