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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시의원 ‘농로 관련 의혹’ 적극반박제기된 ‘세 가지 의혹’ 해명... ‘사실무근’ 주장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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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30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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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자신의 토지와 관련, 농로 개설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박성미 시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토지 관련 정치적 지위를 활용해 특혜를 취했다고 주장한 언론보도는 모두 허위”라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돌산읍 우두리 상동마을 토지와 관련, 사돈 관계인 전남도의원을 동원해 특별교부금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농로포장은 7년전 주민숙원 사업으로 민원이 발생한 곳으로 이광일 도의원이 전남도에 특별교부금을 요청한 시점은 해당 토지를 매입하기 전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마을 이장이 토지사용 승낙을 요청해와 상동마을 주민숙원 사업인 농로포장을 위해 제 땅 약 88평 사용을 승낙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돌산읍 평사리 월암마을 토지 농로 설계 변경 때 시비 1천900여만 원을 들여 농로와 석축 공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 토지 초입부 20m만이 공사에 포함됐다”며 “마치 시의원의 직권을 남용해, 시비 전부를 제 토지에 사용한 것처럼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석축 공사는 온전히 자신의 사비를 들여 진행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 본인의 남편이 소유한 건물 1층에 월세 입주해 운영비 등으로 매달 1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여수시에는 농막으로 신고했으나 생태학습장 간판을 달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파종·수확 프로그램을 수차례 진행했다는 부분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월암마을 부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생태학습을 위해 파종·수확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돈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아울러 “센터는 남편이 소유한 건물 1층에 월세로 입주해 있고 운영비 등으로 매달 1천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는 것은 허위사실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미 시의원은 “이번 의혹 제기는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지역 정치인을 인위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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