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내일로 티켓으로 여수를 찾은 청춘 관광객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시즌 내일로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이하 청춘들의 자유여행 기차패스로, 지난여름 32만8천명이 전남동부권을 관광할 만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코레일 대표상품이다.

 전체 이용객 중 전국최대(45%비중) 규모를 유치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내일로 티켓’은 가족형 티켓 등의 파격적 혜택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가족형 티켓<패밀리패스, 3일권>은 청춘내일러를 포함한 가족동반 4인까지 이용 가능해 가족단위 기차여행의 신 트랜드를 반영했으며, 수능수험생은 수험표만으로도 5일권의 가격으로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제주초대전도 준비되어 선박이용료 50%할인과 여행경비 지원도 준비됐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중화권 청춘내일로 전용상품’<한정판>을 출시해 관련지자체와 함께 국제도시에 걸맞는 도시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여수–‘불놀이야’ 페스티벌 및 ‘버스킹오디션’, 순천-국가정원 첫 번째 방문행사 등 연말연시 대형 문화컨텐츠도 준비해 내일러의 발길을 재촉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지역을 찾는 내일러에겐 주요관광지 최대 50%할인, 무료 및 할인숙박, 전국호환 교통카드 증정 등 전국최대 혜택을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춘내일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