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라이프
여수거북선축제 ‘40여만 관람객’ 참여市 ‘불법 천막 야시장’ 운영... 경찰에 고발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5.07  17:19: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이순신광장과 선소유적지, 시민회관 일원에서 40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새롭게 각색한 ‘통제영 길놀이’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군선인 거북선과 판옥선 등 수십 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통제영 길놀이는 참가자들이 조선시대의 군사와 관리들의 복장을 입고 여수 거리를 행진하는 전통 호국행사로, 여수의 역사성을 강조했다.

 통제영 길놀이에 이어 개막 무대에서는 여수시립국악단과 연극배우들의 ‘진해루 군사회의 출정’이라는 주제의 공연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 공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그의 장수들이 진해루에서 일본군을 정벌하기 위해 경상도 해상으로 출정을 결심하는 역사적 순간을 배우들이 국악과 함께 재현했다.

 ‘대동한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의 주제를 강조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해상 불꽃쇼는 전국에서 여수를 찾은 수많은 관람객이 여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을 감상하며 감탄과 환호를 보냈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마련되었다. 통제영 길놀이 작품전시, 전라좌수영 모형 등의 전시는 물론, 이순신 명언 명시와 탁본 체험, 수군 코스프레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양한 활동들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수의 맛 장터와 지역 특산품 판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축제의 풍미를 더했다.

 다만 허가받지 않은 천막 20 여개동이 설치된 불법 야시장이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운영돼 여수시가 강제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시도했으나 상인들의 극렬한 반발로 무산됐으며, 시는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여수거북선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축제로 지역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호국문화의 선양을 위한 행사다. /김형규 기자

   
▲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 장면.

[관련기사]

김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북2길 12 502호 | 대표전화 (061) 684-6300
등록번호 : 전남아00254 | 등록연월일 : 2014.8.19 | 편집위원장 : 김재철 | 발행ㆍ편집국장 : 김형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규
Copyright © 2024 뉴스와이드.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newsw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