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바다에 ‘세정수 배출’··불법 감추려다 덜미여수해경, 유해액체물질 약 64톤 배출 해경에 적발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5.28  17:55: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항 낙포부두에 정박 중 ‘유해액체물질 세정수’를 해양으로 불법 배출한 2천690톤급 화물선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이달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4주간 선박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적법 처리 여부와 선박 오염물질 기록부 기록·관리, 오염 방지설비 작동상태 유지 등 오염물질 불법 처리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점검 중 2천690톤급 화물선 A호(부산 선적)가 선박 내 화물 탱크를 세척 후 발생한 유해액체물질(올레핀 혼합물/Y류)이 포함된 세정수 약 64톤을 해상에 불법 배출하다 적발됐다.

 A호는 화물창 세정 후 발생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Y류)를 영해기선으로부터 12해리 이상인 해역에서 배출했으나, 항해 속도(7노트 이상) 규정을 위반해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양환경관리법에서는 선박에서 발생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를 영해기선으로부터 12해리 이상 떨어진 장소 및 수심 25m 이상, 7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수면 아래 배출구를 통해 항해 중 배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 불법으로 기름 등 오염물질을 배출할 때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며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양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로 적발된 화물선(2천690톤급·부산선적).

[관련기사]

김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북2길 12 502호 | 대표전화 (061) 684-6300
등록번호 : 전남아00254 | 등록연월일 : 2014.8.19 | 편집위원장 : 김재철 | 발행ㆍ편집국장 : 김형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규
Copyright © 2024 뉴스와이드.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newsw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