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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세아M&S ‘이산화황 가스’ 누출배관 교체작업 중...여수시 600m내 접근 자제 문자발송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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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07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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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국가산단 철강 원료업체에서 화학물질인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5분께 여수산단 철강원료 제조업체인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

 이산화황 가스는 무기화합물로 아황산 가스라고도 불리며, 고농도에 노출될시 콧물, 땀, 기침이 나며 목구멍이나 가슴이 아프고 안구 염증, 호흡곤란이 올수 있다.

 사고는 배관 교체작업 중 가스를 빨아들여 탈황 후 내보내는 장치의 배관이 막혀 중화설비로 가야할 ‘이산화황 가스’가 역류하면서 발생했다.

 세아앰앤에스의 이산화황 가스 누출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여명이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인근 10여개 공장의 근로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대피하는 등 통제가 이뤄졌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 및 활동 자제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사고 현장 600m 내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여수산단 세아M&S의 이산화황 가스 누출사고는 이날 새벽 2시 40분께 배관 막힘을 발견하면서 감지됐으며, 4시경 소방서 신고 후 6시 44분에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되면서 이어 차량통제 등의 초치가 취해지고 7시 59분에 주변 600m 주민 소산 결정이 내려졌다.

 여수소방서와 여수시는 배관 교체작업 마무리와 현장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규모와 누출량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5시께는 여수산단 도로(중흥동)에서 화학물질인 수산화알루미늄을 운반하는 탱크로리 차량이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해 119에 의해 진화됐다. /김형규 기자

   
▲ 7일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독자제공)
   
▲ 7일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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