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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스 누출에 화재까지...사고 잇따라여수산단 세아M&S 화재, 취적터널 3중 추돌 등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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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0  17: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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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 화학물질인 이산화황 가스 누출사고가 났던 여수국가산단 철강원료 제조업체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고, 터널 내에서 자동차가 3중 추돌하는 등 각종 사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11분께 여수산단 세아M&S 공장 내부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공장 집진설비에서 발생했으며, 기계적 요인에 따른 자동제어 실패로 인해 전기집진 설비 내부 전극봉 탄화 등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세아M&S는 불과 이틀 전인 지난 7일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로 작업자 10여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인근 주민과 10여개 공장 작업자들이 대피하는 등 재난문자 발송과 통제가 이뤄졌다.

 또 이날 오전 6시 14분께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선착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해 차량이 침수되고 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같은 날 저녁 11시 58분께 여수시 율촌면 송도 도선대기소 앞에서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60대 여성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체장애 60대 아내에게 신변을 비관하며 자살암시 문자를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실시하던 중 바다에 빠진 여성을 발견했으나 구조를 거부하고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며 자살을 기도했다.

 이에 경찰은 대화를 시도하면서 위험한 행동을 제지하고 구명환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 후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보다 앞선 7일 오전 9시 52분께 자동차 전용도로 상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 내부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으나, 차량내부에 있던 탑승자 6명은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김형규 기자

   
▲ 7일 오전 여수시 율촌면 취적터널 내부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9일 여수산단 세아M&S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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