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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 ‘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검토민선8기 전반, 존중과 배려로 “소통행정 빛났다”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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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7  1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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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7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취임2주년 기자회견에서 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진모지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교통과 기반시설, 시설물 보존·관리, 예산절감 효과 등 여러 문제를 감안해 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며, 7월 말경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사장 변경이 결정되면 기존 계획들을 수정해 용역을 거쳐야 하는데, 총감독 선임과 행사 프로그램 등의 최종안이 확정되면 10월말경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기명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에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민만족과 균형발전, 성과실현 등을 시정 운영방향으로 정해 속도감 있게 강력히 밀어 붙이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2년의 성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본격 실행을 우선 꼽았다.

 정 시장은 여수가 한 단계 도약하는 역사적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로드맵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섬 박람회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르네상스종합개발계획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실행해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과 ‘장수만 해양웰니스거점’ 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역설했다.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는 민선8기 전반 2년 동안 국내외 22개 기업과 6조7천억(6천775)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천800여(2천80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광역자치단체가 아닌 소도시로서는 전례 없이 눈에 띄는 성과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여수 묘도지구가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됨으로써 5년간 3조9천억 원의 투자와 6천(5천975)여 명의 일자리 창출, 5조6천9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이 27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 시장은 최근 제237회 시의회에서 여수시의 ‘본청사 별관 증축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원안 가결됐다며, 3려 통합이후 26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수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문화관광 도시임에도 지금까지 시립박물관과 미술관 하나 없어 문화예술적 목마름이 컸다며, 그러나 시립박물관은 지난해 10월 첫 삽을 떴고, 공약한 여수문화재단은 내년 7월까지 설립, 여수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cop33남해안 남중권 유치,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 취업에서 결혼까지, 청년10만 시대 달성, 맞춤형 스마트 팜 등 농어촌발전계획, 수소와 탄소, 드론 등 3대 신산업 육성, 율촌 등 택지개발과 인구정책 강화,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 등에 대해서도 성과와 방향을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장이 돼 보니 부채장수와 우산장수 형제를 둔 어머니의 심정처럼 매일이 걱정”이라며,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처럼 지치지 않는 변화와 전진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여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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